KB국민은행의 오디션 프로그램 ‘나도 뮤지컬 스타다!’ 시즌2가 11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상은 뮤지컬 ‘그리스’의 그리스라이트닝을 연기한 국제예술대학교 정원철 외 4명에게 돌아갔다.
‘나도 뮤지컬 스타다!’는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후원하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2 행사는 규모를 확대해 총 81건의 동영상이 접수됐고 심사를 통해 12팀이 본선무대에 올라 배우 못지않은 가창력과 춤 솜씨를 선보였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배우 박상원과 뮤지컬 배우 최정원, 설앤컴퍼니 대표 설도윤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또 뮤지컬 배우 김소현, 김영주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최정원 씨는 “본선에 오른 팀들은 뮤지컬 무대에 바로 올라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한 실력을 갖췄다”며 심사 소감과 함께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상은 뮤지컬 ‘그리스’에서 그리스라이트닝을 연기한 국제예술대학교 정원철 외 4명에게 돌아갔다. 또 하반기 공연되는 ‘하이스쿨 뮤지컬’에 출연 특전이 주어지는 캐스팅상은 서울예술대학교 조성재 군이 차지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나도 뮤지컬 스타다!’를 통해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한국 뮤지컬계를 이끌어갈 스타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 이벤트 지원을 통해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을 꾸준히 응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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