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과 같은 1129.1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내린 1129원에 출발했으나 장 시작 직후 상승 반전했다.
북한 리스크에 따른 외국인의 매도세가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오후들어 수출업체의 고점 네고물량이 유입돼면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던 환율은 결국 보합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박 대통령의 대북대화 제의로 북한 리스크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4월 북한의 내부일정이 집중돼 있어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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