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단지내 상가, 4월 밀양내이 등 53호 공급

4월 신규 LH상가 등기분양 일정이 발표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H는 오는 22~24일 총 11개 단지에서 LH 단지내 상가 53호를 공급한다.

공급지역은 홍성 광천, 남양주 별내, 오산 세교, 밀양내이, 경남 혁신도시, 부산 정관, 인천 동산 등이다.

남양주 별내 11-1블록 1144가구, 남양주 별내 17블록 1331가구, 부산 정관 A19블록 1128가구 등 대단위 단지내상가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오산 세교 A7블록(822가구)은 1층 3개 점포와 2층 3개 점포, 남양주 별내 11-1블록( 1144가구)은 1층 5개 점포와 2층 2개 점포로 공급된다.

별내 A1-3블록은 경비실과 근린상가 사이에 주차 차단기가 설치될 예정으로 외부 차량 출입 제한된다. 별내 A17블록은 상가 후면 출입구가 910동과 인접해 상가간판 설치가 어려울 수 있다.

홍성광천 상가 101호는 10m 도로와 접한 구간이 경사지형으로 도로와 접한 방향의 진출입장애가 있는 점이 유의사항이다.

4월 분양 물량은 입주예정 시점이 연말로 예정돼 납입분담 부담이 크지 않고 입주시점과의 대기기간도 짧은 편이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점포 공급 개수보다 업종이 많아질 수 있는 점과 대단지 가구수에도 근린상권과 마주해 상권이탈을 겪는 상가가 적지 않아 주변 상업용지 구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지성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