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여야정 협의체’회의에 참석한 현 부총리는 4·1부동산대책 후속입법과 관련해 “주택시장의 정상화는 경기 회복 뿐만아니라 민생 안정의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어 “이번 대책이 조속히 집행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국회에서 도와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역시 “이번 대책은 정부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만든 것으로 부동산 정상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시한이 연말까지로 정해져 있어 조속히 법안이 통과돼 시장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정책 효과를 나타나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나성린 정책위의장 대행은 “여야정 협의체가 꾸려진 것은 국회 역사상 의미있는 것으로 풍부한 협의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변재일 정책위의장도 “20개 법률 개정이 필요한 만큼 정치권이 하루 빨리 시장의 불안정성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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