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송 사장 “노인 일자리 많아지도록 선도”
이날 발대식에는 국토교통부 박기풍 차관과 이지송 사장, 임직원, 현직 실버사원 500명 등 약 85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실버사원 축하영상, 채용경과 및 업무보고, 위촉장 수여, 외빈축사 등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정홍원 국무총리와 주승용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의 실버사원 영상축사 및 격려가 이어진다.
이지송 LH 사장은 “일할 의지와 능력을 갖추신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통해 삶의 활력을 전해드리고, 임대아파트 입주민에게는 주거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을 높여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주거복지 정책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박기풍 국토부 차관은 축사에서 “실버사원제도는 주거복지 현장에서 어르신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시 그 어르신들의 손길로 임대주택 거주자의 생활 질이 높아지는 복지의 선순환”이라며 “맡으신 업무에 자긍심을 가지고 삶의 지혜와 경험을 나눠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실버사원 채용은 2010년, 2012년에 이어 세 번째이며 올해까지 총 채용 규모는 7000명에 달한다. 이번에 채용된 실버사원 3000명은 올 11월 30일까지 전국 679개 단지 53만여호 임대아파트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kj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