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시픽 림’은 태평양 한 가운데에서 나타난 외계괴물에 맞서기 위해 인간들이 메가톤급 초대형 로봇을 창조해 사상초유의 대결을 펼치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다. 기존 블록버스터들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스케일이 압권인 이 영화는 ‘헬보이’ ‘블레이드’ ‘판의 미로’ 등으로 독창적이며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인정받은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눈길을 끈다.
2025년을 배경으로 지구를 파괴하는 외계괴물 ‘카이주’(Kaiju)와 이에 맞서 지구연합군인 범태평양연합방어군이 창조한 거대로봇 ‘예거’(Jaeger)의 대결은 상상을 초월한다. 특히 파일럿의 동작을 인식하는 신 개념 조종시스템과 동급 최대 크기, 수퍼 파워를 장착한 최강 전투 스펙의 거대로봇들은 트랜스포머와는 비교할 수 없는 극한의 활약을 예고한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호주 등 세계 5개국 거대로봇들이 등장하는 설정으로 세계 각국의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또한 ‘포탈’과 ‘레프트4데드’ 등 인기 게임의 성우 ‘엘렌 멕클레인’의 참여만으로도 이미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이 게임의 팬이었던 길예르모 감독이 직접 캐스팅했다.
공개된 이미지와 예고편이 무한한 상상을 자극하며 최대치의 스케일과 최강의 액션을 예고한다. ‘상상의 끝은 없다, 얼마든지 기대하라’라는 자신감에 대해 충분히 뒷받침하고 있다. 1차 티저 포스터와 1차 예고편에 이어 기대치를 최고조로 상승시킬 이미지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영화 ‘퍼시픽 림’은 오는 7월 11일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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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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