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0시2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상승한 1118.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와 같은 1119.0원에 거래를 시작해 등락폭을 조절하고 있다.
배당 지급이 일단락 돼 가고 북한 리스크도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등 환율의 추가 급등이 제한되고 있다.
또 글로벌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가 하단의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어 뚜렷한 추직력이 없는 상황이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100엔 돌파 경계감이 전일보다 약화돼 원·달러 환율은 월말 네고 물량 집중과 함께 지지력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엔저 경계감을 늦출 수 없고 코스피 움직임과 외국인 순매도 여부에 방향성을 잡아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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