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6시부터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 등 3개 지역에서 9시간 동안 총 선거인수 36만9805명 중 5만1223명s이 투표를 마쳤다.
국회의원 재보선 투표율은 2011년 상반기 국회의원 재보선 3곳의 동 시간대 투표율 28.7%와 최근 재보선인 2011년 하반기 30.6% 보다 다소 높은 추세다.
이 같은 추세가 투표 마감 시간인오후 8시까지 유지된다면 국회의원 선거구의 투표율은 40%대 중반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0년 이후 치러진 23번의 재보선 투표율 평균은 33.8%에 불과했다.
선거구별로는 서울 노원병 31.6%, 부산 영도 26.7%%, 충남 부여·청양 35.9.1%를 각각 기록했다.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할 때 기표소에 마련된 기표용구를 사용하지 않거나 하나의 투표용지에 2인 이상 기표하면 무효 처리된다.
선관위는 이날 투표 마감 직후 개표 작업에 들어가게 되고, 접전이 펼쳐지지 않는 한 당선자 윤곽은 밤 10시를 전후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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