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평택청북(평택시 옥길리 일원, 201만6000㎡) 및 소사벌지구(평택시 비전동 일원, 303만2000㎡)에서 상업용지 등 총 40필지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북지구는 수용인구 2만4000여명, 공동주택 11개 단지 규모로 이 중 6개 단지 4400여가구가 입주했다. 5개 단지 2400여가구 중 일부는 올해 입주 예정됐다. 사업지구 내 9홀 퍼블릭 골프장(43만9000㎡)이 건설될 예정이다.
소사벌지구는 수용인구 4만4000여명, 공동주택 3개 단지 3000여가구가 입주했다. 1개 단지 851가구는 내년 말 입주 예정이며 올해 말 2개 단지 1700여가구가 착공 예정이다. 삼성 고덕산업단지(3월 착공), 미군기지(2016년 이전), KTX 평택역(2015년 예정) 등이 인접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평택청북지구 분양대상 토지는 근린생활시설용지 28필지, 근린상업용지 6필지, 준주거용지 1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 종교용지 1필지 총 37필지다.
3.3㎡당 가격은 근린생활시설용지 373만3000원, 근린상업용지 452만8000원, 준주거용지 502만4000원, 주차장 용지 및 종교용지 277만6000원이다.
평택소사벌지구 분양대상 토지는 일반상업용지 2필지, 보육시설용지 1필지로 일반상업용지는 3.3㎡당 1011만5000원, 보육시설용지는 393만3000원이다.
분양신청은 별도 제한 없이 입찰 또는 추첨방식으로 인터넷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은 내달 14~15일, 계약체결은 23~24일이다. LH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 ‘매각공고’란 또는 LH 평택직할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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