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장교동 기업은행 본점 사거리 일대에 최고 103m 높이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장교동 88-5번지 일대 장교구역 제4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지정안에 대해 용적률을 하향조정해 수정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서울 지하철 을지로3가역 1번출구 인근으로 기존 밀집했던 상가들이 철거된 상태에서 현재 호텔 신축을 준비중이다.
사업자측은 기존 1000%이하 용적률을 1049%이하로 상향하기 위해 공개공지 등을 추가 조성하려했으나 공공성이 인정되지 않아 기존 용적률(1000%이하)로 결정됐다.
계획안에 따라 대지면적 1978㎡에 용적률 1000%이하를 적용받아 최고높이 103m 이하의 특2급 관관호텔(468실)이 들어서게 된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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