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중소·중견기업인 동화면세점 측의 요청에 따라 동화면세점 지분 19.9%에 참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이 동화면세점의 지분에 참여함에 따라 양사간에 머천다이징,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번 양사간의 전략적 제휴는 국내 면세점 업계에선 첫 전략적 제휴로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간의 ‘새로운 상생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또 업계에서는 양사간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두 회사의 협력이 본격화되면 상호간의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는 ▲공동 머천다이징을 통한 ‘규모의 경제’ 효과 ▲공동마케팅을 통한 시너지 확대 ▲글로벌 대형 면세업체들에 대한 경쟁력 강화 등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공동 머천다이징, 공동 마케팅 등 중소·중견기업과의 상생모델을 통해 시너지를 높이는 상호간의 Win-Win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경화 기자 99-@
뉴스웨이 이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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