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영등위에 따르면 홍보부스는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 설치되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해 운영되는 영상물 등급분류 업무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영등위 홍보부스에서는 ‘영화 등급분류 체험프로그램’ ‘등급분류 퀴즈대회’ ‘영등위에 물어보세요’ 등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행사를 진행해 건전하고 올바른 영상물을 선택하는 방법과 기준을 제시하고 등급분류에 대한 소통과 공감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등급분류 체험프로그램’은 영상물 등급이 어떻게 결정되고 왜 영화 등급이 필요한지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등급분류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공감하는 뜻 깊은 체험이 될 것으로 영등위는 기대하고 있다.
영등위는 “영상물의 사회적 산업적 영향력이 날로 확대되면서 영상물의 내용에 따라 적절한 연령별 등급으로 분류해 국민에게 영상물 선택을 위한 사전 정보를 제공하는 영등위의 역할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보다 건전하게 영상물을 이용하게 하고, 일반국민들에게는 올바른 영상물 관람을 위한 등급분류 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cine5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