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회장은 15일 서울 세종로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 ‘대부업 소비자보호위원회 발족식’에서 “대부업은 2000년 이후 지금까지 크게 발전했다”며 “대출자액 8조원에 달하는 시장으로 급성장했고, 업무와 시스템도 제도권 회사에 버금갈 정도로 커졌다”고 말했다.
대부업에 대한 나쁜 시선에 대해서도 억울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양 회장은 “대부업이 여론이 좋지 않은 것은 합법적인 사업임에도 법이 불법사금융과 같은 쪽으로 취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회장의 설명대로 현재 대부업에 대한 시각은 매우 차갑다. 이때문에 이날 소비자보호기구 발족을 통해 서민금융에 중점을 맞추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양 회장은 “앞으로 대부업은 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기 힘든 7~10등급의 저신용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소액신용에 중점을 두겠다”며 “대부업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악덕 추심행위와 불법추심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소비자보호위원회 발족을 통해 대부업의 발전과 소비자 권익에 대해서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소비자 보호위원회에서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스스로 반성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다”며 “상품 판매 전 단계에서 소비자를 위해서 노력해 대부업계의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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