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BMW 모토라드는 BMW의 모터사이클 역사가 90주년이 되는 기념비적인 해를 자축과 함께 지난해의 판매 실적, 안전한 바이크 문화 계획을 발표했다.
신진욱 BMW 모토라드 이사는 “BMW 모토라드는 이미 향후 30년의 교통대란을 예측하고 현재 자동차 문화를 대변할 새로운 교통수단을 마련했다”면서 “아직 거론하기는 힘들지만 모든 사람들이 놀랄 만한 이슈는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국내 바이크 문화가 원래의 취지와 많이 퇴색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BMW는 그룹 차원의 지원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바이크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MW 모토라드 코리아는 지난해 총 1107대를 판매해 2011년(917대)대비 21%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또 500cc 이상 대형 모터사이클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 도심형 이동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는 C 600 Sport와 C 650 GT는 4개월 만에 221대가 팔려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고, BMW의 첨단 기술이 접목된 슈퍼 스포츠 모터 사이클 S 1000 RR이 168대가 팔렸다.
BMW 모토라드 코리아는 지난해 신형 S 1000 RR 출시와 더불어 BMW 모토라드 레이스 컵과 대한민국 최고의 라이더인 조항대 선수를 후원하는 등 침체한 국내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대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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