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한 캥거루 본드 규모는 3억 호주달러로, 만기는 4년이다. 발행금리는 호주달러 스와프금리(BBSW)에 1.27%포인트가 가산된 수준에서 확정됐다.
김흥상 공사 외화자금팀장은 “미국과 일본의 금융 완화정책의 앞으로 방향과 효과에 대한 의구심으로 시장의 불안감이 제기됐지만 유리한 수준의 금리로 발행에 성공했다”며 “호주 시장에서의 한국과 공사에 대한 신인도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신규 해외 프로젝트 사업과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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