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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타주’ 할리우드 대작 무차별 공격에 ‘추락’···박스오피스 4위

‘몽타주’ 할리우드 대작 무차별 공격에 ‘추락’···박스오피스 4위

등록 2013.05.31 09:17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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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타주’ 할리우드 대작 무차별 공격에 ‘추락’···박스오피스 4위 기사의 사진


영화 ‘몽타주’가 박스오피스 4위로 추락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몽타주’는 지난 30일 하루 4만 6508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1만 1889명.

‘몽타주’는 개봉 13일 만에 150만을 넘어서는 등 흥행세를 이어왔다.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 ‘위대한 개츠비’, ‘아이언맨3’ 등 할리우드 영화들의 강세속에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

하지만 할리우드 대작 ‘스타트랙 다크니스’와 ‘애프터 어스’가 개봉, 박스오피스 4위로 추락해 향후 흥행을 이어 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영화 ‘몽타주’는 15년 전 유괴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나자마자 동일한 수법의 사건이 발생, 범인으로 인해 딸과 손녀, 인생을 빼앗겨버린 세 명의 피해자에게 찾아온 결정적 순간을 다룬 작품으로 엄정화, 김상경, 송영창이 주연을 맡았다.

한편 이날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7만 396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어 ‘애프터 어스’는 7만 46명을 모아 2위,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은 5만 3021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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