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파주교하 택지개발지구(사업면적 205만5000㎡) 내 단독주택(점포겸용), 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용지 등 총 29필지(1만1000㎡, 334억원)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급 토지 공급가는 3.3㎡당 약 400만~420만원 수준이다. 수도권 신도시 중 가장 저렴하고 인근 운정지구보다 약 50만~70만원 저렴한 편이다. 공급조건은 1년 6개월 거치, 5년 무이자 할부조건으로 초기 투자 부담이 덜하다.
경쟁입찰로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개발예정인 운정3지구에 인접하다. 교하지구 마지막 남은 주차장용지는 교하읍 출장민원실과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블록 내 있다.
용지는 일산신도시에서 직선거리로 5km 거리에 있으며 운정지구, 출판문화단지 등과 연접하다. 자유로 문발IC, 2011년 제2자유로, 경의선 복선전철을 이용할 수 있다. 운정신도시 내 GTX 시발역이 검토 중이다.
근린생활·주차장 13일 입찰, 단독주택 14일 추첨, 20일부터 토지매매계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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