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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미래부, 한국ICT기업 일본 시장 진출 확대

코트라-미래부, 한국ICT기업 일본 시장 진출 확대

등록 2013.06.03 10:58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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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가 한국 ICT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 기업과의 협력관계를 넓힌다.

KOTRA와 미래창조과학부는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한국 ICT기업의 일본시장진출과 양국기업간의 협력확대를 위해 ‘Smart Korea Forum in Japan 2013’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안드로이드 및 iOS 운영기반 모바일 앱, 멀티 OS대응 모바일앱 개발플랫폼 등 주로 스마트폰 및 디바이스와 관련된 제품을 취급하는 수출유망기업 40개사가 참여해 일본기업과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일본 측에서는 NTT도코모, KDDI, 후지쯔 등 모바일·통신 대기업 관계자를 포함해 600여 명이 넘는 바이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KOTRA 관계자는 “일본의 휴대전화 출하대수는 2012년 말에 4200만대를 넘어 오는 2015년에는 4800만대정도로 예상된다”며 “이중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율은 85%에 이를 것으로 전망 돼 앞으로 스마트폰 및 디바이스 관련 한일 ICT 기업 협력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후지쯔 모바일폰 영업부의 세구치 부장은 “한국의 스마트폰 관련 산업을 뒷받침하고 있는 벤처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한국산은 일본에서 충분한 실적도 내고 있고,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제품들을 살펴보고 싶다.” 라고 밝혔다.

KOTRA 정혁 일본지역본부장은 “최근 엔저로 대일 수출이 둔화되는 등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사업이 한국 기업의 일본시장 진출확대와 한일 양국 ICT기업의 창조적 협력관계를 구축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전시상담회 이외에도 한국의 최신 ICT 정책과 한국기업의 스마트폰 전략,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시장동향을 전파하기 위한 전문 세미나도 함께 개최한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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