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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장남 전재국,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 설립

전두환 장남 전재국,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 설립

등록 2013.06.03 11:17

수정 2013.06.03 11:41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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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장남 전재국,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 설립 기사의 사진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3일 조세피난처에 유령회사를 설립하거나 계좌를 보유한 한국인 4차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뉴스타파가 발표한 인사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인 전재국 씨 1명이다.

김용진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대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씨가 조세피난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전재국 씨는 2004년 7월 28일 버진아일랜드에 블루아도니스 코포레이션이라는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

전씨는 이 회사의 단독 등기이사로 등재 됐으며 주소로 표기된 서초동은 그가 대표로 있는 시공사 주소와 일치한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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