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회추위는 4일 “2차 회의에서 1차에서 선정한 13명의 후보 중 평판조회를 고사한 4인을 제외한 9인에 대해 평판조회 내용을 검토했다”며 “이날 토론을 진행했지만 최종 후보 선출은 다음 3차 회의에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이날 후보들에 대한 자료가 충분히 수집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저녁 9시께 회의를 전격 연기했다.
회추위 관계자는 “위원간 열띤 토론 끝에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후보 추천을 위해 추가 자료가 더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향후 자료가 보완해 재논의하기로 하로 회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금융지주 새 회장 후보에는 전용근 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와 배영식 전 의원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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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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