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협의양도인 수의계약용 종교용지가 매각된 데 이어 최고 5대 1의 경쟁률로 전필지가 1순위 매각됐다.
탕정·배방지구를 아우르는 아산신도시 토지판매량은 최근 1년간 4546억원에 이른다. 4.1대책 이후 2456억원이 판매돼 두 달 남짓 기간에만 연간판매량의 54%가 매각됐다.
특히 탕정지구 공동주택지는 지난해 11월 최초 분양 때 전 필지 미분양 사태가 발생했지만, 올해는 4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상황이 반전됐다.
배방지구에는 1월부터 업무시설용지, 중심상업용지 등 대형 미매각 토지가 속속 공급돼 탕정지구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LH는 탕정지구 천안 불당동 지역 마지막 공동주택용지인 A6블록 추첨 접수를 오는 19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근린생활시설용지, 주차장용지, 업무용지, 상업용지 용지분양은 이달부터 착수할 계획이다.
8월에는 공공임대아파트(10년 임대) 491호, 9월에는 공공분양아파트 800호가 공급될 전망이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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