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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전면 금연, 네티즌 갑론을박

PC방 전면 금연, 네티즌 갑론을박

등록 2013.06.09 13:46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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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전국 PC방 내에서의 흡연이 전면 금지됐다. 이에 대해 비흡연자는 건강을 위해 당연하다는 의견이지만 흡연자들은 권리 침해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최근 SNS등에서 비흡연자 네티즌들은 “PC방에서 전면 금연 실시. 반가운 정책이다. 대 환영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PC방은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전면 금연하니 다행이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하지만 네티즌들 중 흡연자들은 “요즘 PC방에는 금연석과 흡연석이 분리 돼 있는데 또 전면 금연된다면 정말 불합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다른 네티즌들은 “PC방에서의 전면 금연 정책은 흡연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거 처사다. 다소 좀 완화 했으면 좋겠다”라고 기제 했다.

또 PC방 전면 금연에 대해 업주들의 반발도 심하다.

서울 종로구에서 PC방을 운영하고 있는 한 사장은 “정부 정책이니 따라야 하기 때문에 울며겨자먹기식으로 흡연박스를 만들었지만, 이 때문에 손님이 더 떨어지면 문을 닫아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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