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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네패스,자회사 실적 부진···목표가 ↓”

키움證, “네패스,자회사 실적 부진···목표가 ↓”

등록 2013.06.13 08:47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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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네패스에 대해 주요 자회사의 실적이 하향됐지만 적자 자회사가 턴어라운드하면 실적 개선이 전망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키움증권 이재윤 연구원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324억원, 46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실적 전망 하향 근거는 네패스가 1분기 30억원 적자를 기록한 후 개선 속도가 더디고, 2분기부터 흑자전환을 예상했던 네패스디스플레이도 소폭 적자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2006억억원에서 1,985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삼성전자 대상 대형인치 G1F TSP 생산이 본격화됐는데 양산초기단계에서 수율 이슈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에 2분기 5~10억원규모의 영업적자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하지만 수율 이슈는 어느 정도 일단락 된 것으로 파악되고 2분기에 신규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네패스디스플레이의 실적 턴어라운드 스토리는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의 특성상 1분기를 바닥으로 하반기에는 성수기효과에 의한 실적 개선은 기대할 수 있고, 대규모 적자 자회사던 네패스디스플레이가 턴어라운드 하면서 영업흑자가 온기로 반영되는 2014년 연결 실적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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