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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피트 갈비 사랑 “한국 음식 최고···아들까지 데리고 왔다”

브래드피트 갈비 사랑 “한국 음식 최고···아들까지 데리고 왔다”

등록 2013.06.13 16:40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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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피트 갈비. 사진=SBS ‘한밤의 TV연예’브래드피트 갈비.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남다른 갈비 사랑을 과시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월드Z’ 홍보 차 한국을 방문한 브래드피트와 소녀시대 티파니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가진 티파니가 특별 리포터로 나서 해외 스타 최초로 경복궁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녀는 브래드 피트와 경복궁을 방문한 느낌, 영화 ‘월드워Z’만의 매력과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소감까지 화기애애한 만남을 가졌다.

브래드피트는 경복궁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번에 한국에 왔을 때 갈비 맛에 빠졌었다”면서 “그래서 이번에 아들을 데리고 왔다”고 말해 한국음식에 대한 사랑을 보여줬다.

이어 “한국 음식은 정말 최고다. 건축물도 진짜 멋있는 거 같다”고 덧붙이며 웃어 보였다.

한편, 브래드피트가 제작하고 주연한 영화 ‘월드워Z’는 전세계 원인불명의 이변 속에서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인류 최후의 대재난을 그린 초대형 블록버스터. 오는 6월 20일 개봉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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