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마포구 아현4구역을 재개발한 ‘공덕자이’ 단지 내에 25m 3개 레인 규모 수영장과 아동전용풀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커뮤니티 고급화 바람을 타고 신규 아파트에 단지 내 수영장 조성이 ‘고급아파트’를 평가하는 새로운 기준으로 떠올랐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서울 요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들어서던 수영장은 수도권 대단지 아파트 단지까지 그 범위가 확대됐다.
지난해 고양시 원당에서 분양한 원당 래미안휴레스트는 고양시 최초로 단지 내 성인풀 3개 레인과 아동전용풀을 선보였다.
단지 내 수영장의 장점은 단지 안에서 언제든지 저렴한 가격으로 수영장을 손쉽게 이용하기 쉽다는 점이다.
특히 미취학 아동이나 저학년 자녀를 둔 입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입주단지는 입주자대표회를 중심으로 수영강좌가 운영된다.
특히 공덕자이는 마포구 소재 아파트단지 중 처음으로 수영장을 조성과 역세권 대단지 프리미엄이 더해질 전망이다.
공덕자이 분양관계자는 “단지내 수영장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외부인이 아닌 단지 입주민들끼리 사용하는 만큼 훨씬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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