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서지영 화해 “11년 만에 잡은 손! 이젠 놓지 않을 거에요~”

이지혜 서지영 화해. 사진=이지혜 트위터

인기 혼성그룹 ‘샵’ 출신 이지혜가 ‘화해 인증샷’으로 샵 멤버들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16일 이지혜는 자신의 트위터에 “11년 만에 넷이 모였네요. 오래 걸렸지만 다시 잡은 이 손. 이젠 놓지 않을 거예요. 사랑한다. 석현이, 지영이, 크리스(나이 순서대로). 석현아! 아주 좋아. 대박 나!”란 글과 함께 다같이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올린 사진도 서지영을 선두로 해, 샵 멤버 모두 다정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이지혜는 사진에 “솔직히 아깝긴하죠? 우리 참 괜찮은데. 아주 좋아!”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샵 멤버들은 서로 얼굴을 맞댄 채 다정한 포즈를 짓고 있다. 특히 이지혜와 서지영의 표정도 자연스럽고 밝아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주고 있다.

한편, 1998년에 데뷔한 혼성그룹 샵은 멤버들 간의 불화를 이유로 2002년 공식해체했다. 지난 2008년 서지영과 이지혜는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화해했다. 하지만 지난해 서지영의 결혼식에 이지혜가 불참하면서 또 한 번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지혜 서지영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지혜 서지영 화해한 모습 너무 보기 좋네요” “이지혜 서지영이 화해했으니 샵 공연 다시 보고싶어요” “이지혜 서지영 정말 화해한 것 맞죠?”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