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에서 전반 22분 이동국은 페널틱킥으로 클래식팀의 첫골을 넣었다.
이날 외국인 공격수 데얀 이동국의 발 앞에 공을 갖다놓았다. 이동국의 깔끔한 슈팅은 보기좋게 골망을 흔들었다.
야심차게 준비한 첫 세리머니는 이천수의 득녀 세리머니였다. 이천수는 20일 첫딸을 얻었다. 최근 아픔을 딛고 돌아온 이천수의 득녀를 K-리그 동료들이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3분후에는 데얀이 골이 이어졌다. 또 전반 28분 1 대 2로 뒤지던 챌린지팀은 염기훈의 왼발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벤치에 있던 선수들까지 그라운드로 몰려나와 온몸으로 'K-리그'라는 글씨를 그라운드에 새겼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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