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의 광고 파워가 5년째 수그러들 줄 모르고 있다. 광고모델 호감도 조사에서 피겨퀸 김연아를 누르고 1위를 탈환한 것.
한국CM전략연구소에 따르면 이승기는 5월 광고모델 호감도 조사에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고 TV리포트가 24일 보도했다.
지난 달 2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성적이다. 또 지난 2월 조사에서 1위를 한 후 3개월 만의 정상 탈환이기도 하다.
지난 달 1위를 차지한 김연아는 이승기에게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이승기는 숱한 경쟁자들과 떠오르는 신예들을 누르고 명실상부한 광고계 파워를 자랑했다.
이승기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 5월까지 광고모델 호감도 조사에서 단 한번도 3위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다. 그 만큼 광고주의 소비자의 신뢰가 두텁다는 뜻. 또 역대 스타들 중 가장 많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광고대행사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이승기는 2,30대 스타 모델군 중 광고주가 가장 선호하는 모델”이라며 “깔끔하고 신사적인 컨셉트의 광고에 언제나 거론되는 인물이다. 젊은층 뿐 아니라, 중장년층에게도 인기가 있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인기를 증명하는 듯 이승기는 다방면의 광고에서 활약하고 있다. 금융, 의류, 프랜차이즈 음식점, 생활용품 등 다양한 브랜드의 얼굴로 활약 중이다. 특히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의 크게 성공하면서 더욱 몸값이 상승할 예정이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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