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장비 전문교육기관 10개 기관으로 확대
미래부는 올해 연구장비 엔지니어 양성을 전담하는 전문교육기관을 전국 10개 기관으로 확대했다.
미래부는 △경희대·성균관대·인하대·한국과학기술연구원·한양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충청권) △군산대(호남권) △경남대(동남권) △구미전자정보기술원(대경권) △강원대(강원권) 등 10곳을 연구장비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장비 전문교육기관은 연구장비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실습 위주의 맞춤형 교육과정(1년간 총 2000시간)을 운영하고 교육생의 생활지도와 취업을 지원한다.
전문교육기관은 장비전문가 1인당 교육생 1~3명을 멘티로 배정해 장비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현장 맞춤형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연구장비 교육역량이 부족한 경우에는 인근의 대학, 출연(연) 등 연구기관과 교육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교육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연구장비 교육생은 기초과학교육과 연구장비 이론교육, 핵심연구장비에 대한 심화실습 또는 현장실습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선발된 연구장비 교육생은 8월 1일부터 교육에 참여해 1년 동안 연구장비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응시를 원하는 자는 미래부·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 홈페이지 및 취업포털사이트를 참조해 전문교육기관에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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