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매회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3일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는 민준국을 찌르려던 수하를 살인자로 만들지 않기 위해 대신 칼을 맞은 장혜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칼에 맞은 장혜성을 보고 놀란 수하의 틈을 타 민준국은 수하의 어깨를 찌르고 도망간다. 장혜성이 수술을 마친 뒤 수하 또한 자취를 감췄고 혜성은 수하를 찾았지만 수하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 후 1년이 지나고 민준국의 토막난 손이 발견되면서 박수하는 수배자가 돼 경찰의 추적 끝에 경찰서에 잡혀온게 된다.
하지만 수하는 자신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한 채 다른 이름으로 살고 있었고, 경찰서로 달려온 혜성조차도 알아보지 못해 그동안 수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며 향후 스토리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렇듯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매회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것은 물론, 배우들의 호연까지 더해져 더욱 더 매력적인 드라마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따라 16부작 중 9회로 이제 중반을 향해 가고 있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다음 이야기에 더욱 큰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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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날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시청률 17.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갱신과 함께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여왕의 교실’은 9.0%, KBS2 ‘칼과 꽃’은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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