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매경·MBN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4.3%가 박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달 61.5%에 비해 2.8%p 오른 수치다.
박 대통령은 비슷한 시기에 실시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한국갤럽 등의 조사에서도 60% 안팎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치권 전문가들은 여야의 대립과 박 대통령의 관심도가 반비례하면서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정쟁에 대한 국민들의 피로도는 갈수록 높아져 가는 가운데 박 대통령은 이에 일체 반응하지 않으며 한중 정상회담과 정부 정책 등에 치중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allnewgu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