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한상준 연구원은 “본사기준 크게 총 3개의 사업부별로 매출 구성이 돼 있다"며 "제휴쇼핑과 쇼핑몰관리, 정보제공, 광고사업 등”이라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삼보, 현주 컴퓨터 등 국내 중견 PC 기업 줄줄이 법정관리나 부도 처리됐다”며 “하지만 여전히 디자인·게임용 등 조립 PC의 수요가 있으며 동사는 PC부품업체로부터 정보수수료, 쇼핑몰로부터 판매수수료를 수취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확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사업 환경의 개선 가능성이 엿보인다”며 “최근, 네이버로의 과도한 쏠림현상과 그로 인한 인터넷 골목상권 침해에 대한 정부의 규제 움직임과 관련해 일정 수준의 수혜가 가능할 수 있을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PC에서 출발한 사업모델로 인해 사용자 구성이 30대 이상의 남성 사용자라는 데 착안해, 6월 신차 가격 비교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지난주 모바일 버전 역시 출시한 상태로 향후 신규 수익원으로의 확장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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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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