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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이텍, 중국 ‘비야디’에 센서 본격 공급

동부하이텍, 중국 ‘비야디’에 센서 본격 공급

등록 2013.07.11 09:51

수정 2013.07.11 09:54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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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이텍은 중국 전기전자그룹인 비야디에 스마트폰의 핵심부품인 이미지 센서를 본격적으로 양산해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200만화소 이미지 센서로 최근 스마트폰에 채택되는 양이 늘어남에 따라 동부하이텍의 생산량도 증가하기 시작했다. 연말께는 비야디에 공급하는 이미지 센서 물량이 작년에 비해 약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존에 동부하이텍은 비야디에 30만화소 이미지 센서와 CCTV용 이미지 센서를 공급해 왔다.

200만화소 이미지 센서는 주로 휴대폰의 후면카메라가 아닌 전면카메라로 쓰이는데 최근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그 채용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내년에는 전면카메라에서 200만화소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고 2016년에는 약 80%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제품은 최근 들어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스마트폰 업체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향후 공급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동부하이텍 관계자는 “이번 제품 이외에도 비야디와 함께 500만화소 이미지 센서를 추가로 개발하고 있으며 조만간 양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연말께는 800만화소 이미지 센서 개발에 착수하는 등 비야디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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