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1일 하성민 사장과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앤 부베로 사무총장이 만나 ICT현안 및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부베로 사무총장의 서울 방문은 지난해 5월 이후 2번째 방문으로 양측은 SK텔레콤의 세계 최초 LTE-A 상용화 및 LTE 서비스 경험과 고객·서비스 중심 경영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부베로 사무총장은 지난 6월말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LTE-A 서비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하 사장은 삼성전자와 긴밀한 협력을 위해 단말기 및 장비 조직 TF를 만들고 테스트와 상용망 동시 검증을 통해 계획 대비 3개월 조기 서비스가 가능했던 점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 국내 최초로 음성 무제한 요금제 도입 및 데이터 함께쓰기 무료화, 착한 기변 등을 통해 해지율이 30% 이상 줄어드는 등의 긍정적인 시장 변화 경험도 함께 공유했다.
GSMA가 최근 발의한 ‘비전 2020’ 프로젝트에 대해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하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GSMA의 비전 2020도 향후 통신산업의 나은 미래를 위한 기반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이를 위한 폭 넓은 협력 방안 추진을 약속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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