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美 사고]中, 조사요원 센프란시스코에 2명 파견

중국국제라디오(CRI)인터넷판은 14일 아사아나 항공기 사고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중국이 민항 전문가 2명을 샌프란시스코에 파견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CRI는 중국 조사팀이 어느 정도까지 합동조사단의 업무에 관여하고 있는지는 자세히 소개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CRI는 항공기 엔진과 자동 운항 계통에는 어떤 문제도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조종사들이 사고 직전에야 비행 고도가 너무 낮았다는 점을 발견했다는 합동 조사단의 조사 결과는 미룰 수 없는 책임이 아시아나항공에 있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과 미국이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사고 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중국은 옵서버로 조사에 참여 중인 것으로 관측된다.

안민 기자 pete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