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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산공장 집회 ‘원천차단’ 생산차질 없어

현대차, 아산공장 집회 ‘원천차단’ 생산차질 없어

등록 2013.07.25 08:33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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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산공장 집회 ‘원천차단’ 생산차질 없어 기사의 사진

현대차 하청노조가 지난 20일 울산공장 폭력시위에 이어 24일 부분파업에 돌입, 노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현대차 하청노조는 24일 하루 울산, 아산, 전주 3개 공장에서 오전조 부분파업과 오후조 전면파업에 돌입. 현대차 아산공장에 집결해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3가량 지난 15일 자살한 사내하청 노조 간부 박정식씨를 추모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하청노조 조합원을 비롯한 금속노조 충남지부 소속 조합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찰은 지난 20일 울산공장에서 있었던 노조 시위대의 과격 폭력사태 재연을 우려해 아산공장 주변에 30개 중대 2500여명의 경찰병력을 투입, 공장점거 시도 등 불법행동을 사전에 차단했다.

경찰의 불법행위 원천 차단으로 하청노조 시위대는 아산공장 정문 앞에서 별다른 물리적 충돌을 벌이지 않고 결의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현대차 관계자는 “하청노조 파업에 따른 우려가 있었지만, 협력업체들이 대체인력을 투입하고 있기 때문에 공장가동에는 차질이 없다"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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