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모바일 대작 ‘골프스타’ 등 하반기 라인업 파상 공세

컴투스는 7월 한 달간 4종의 신작을 포함한 7종의 게임을 글로벌 오픈마켓에 쏟아내는 등 폭발적인 라인업으로 하반기 공략을 시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컴투스는 7월 고해상도 3D 그래픽을 자랑하는 리얼 골프게임 ‘골프스타’의 국내 출시를 비롯해 ‘꼬꼬마 유랑단 for Kakao’, ‘데빌즈’, ‘우주영웅전’ 등 새로운 신작을 연이어 쏟아냈다.

이와 함께 ‘타이니팝’, ‘히어로즈워’ 등 기존 인기작의 글로벌 출시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현재 컴투스의 하반기 첫 대작으로 가장 주목 받는 게임은 ‘골프스타’로 컴투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PC 온라인 게임 수준의 고해상도 3D 그래픽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꼬꼬마 유랑단 for Kakao’도 마을이나 성을 만들던 기존 SNG와는 다른 테마파크라는 이색적인 시스템으로 새로운 SNG를 기다려온 유저들의 큰 환영을 받고 있다.

‘데빌즈’, ‘우주영웅전’ 등 새로운 신작들도 ‘골프스타’의 뒤를 이어 글로벌 시장을 노리고 있다. 특히 7월 구글 플레이에 출시한 ‘데빌즈’는 강렬한 타격감과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모바일 액션 RPG로 큰 인기를 모으는 중이다.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타이니팡 for Kakao’와 ‘히어로즈워 for Kakao’는 글로벌 버전인 ‘타이니팝’과 ‘히어로즈워’로 새롭게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해외 마켓에 출시됐다.

이들 글로벌 서비스 게임들은 컴투스의 자체 모바일 게임 플랫폼 ‘컴투스 허브 2.0’이 탑재돼 로그인만 하면 전 세계 유저는 물론 페이스북 친구, 지인들과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다.

또 자기 나라의 국기를 걸고 미국, 일본, 영국 등 해외 주요 국가의 모바일 게이머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경쟁을 펼치는 것도 가능하다.

컴투스는 2013년 하반기 들어 개발 막바지에 이른 ‘피싱’, ‘나의기사단’, ‘아이돌컴퍼니’, ‘위저드’ 등 여러 신작들과 함께 기존 인기작들을 해외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을 다방면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기존 인기작들의 해외 출시를 진행하는 한편 상반기의 2배 가까운 신작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자체적인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컴투스 허브’를 통해 성장세로 돌아선 해외 매출 비중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