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는 17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대회 둘째 날 개인종합에 출전해 곤봉 17.833점과 리본 17.700점을 받았다.
손연재는 전날 후프 17.600점과 볼 연기에서 17.950점을 받아 곤봉과 리본을 포함해 네 종목 합산 총점 71.083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5월 불가리아 소피아 월드컵 때 받은 시즌(FIG 월드컵 시리즈) 최고 점수인 70.600점을 넘어선 점수다.
손연재는 현재 후프와 볼 종목을 마친 상황에서 개인종합 3위 볼 2위 후프 3위에 오른 상태. 특히 곤봉과 리본 점수도 17점 대 후반의 점수를 받아 개인 종합 메달 획득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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