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대표이사 “GT-R·370Z 오너 차량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이 느껴져”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지난 17일 자사 수퍼카 GT-R 오너들을 포함한 VVIP 고객 등 약 200여명을 초청해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013 GT-R 트랙 데이’를 진행했다.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한국닛산 대표이사. 사진=한국닛산 제공

이날 행사는 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GT-R 제품 및 트랙 교육,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겨루는 베스트 랩 컴페티션과 직선 코스에서 순간 스피드를 겨루는 드래그 레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행사에 참가한 GT-R 및 370Z 오너들의 차량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이 느껴진 행사여서 뿌듯했다”며 “트랙 데이 및 시승행사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통해 앞으로도 달리는 기쁨을 고객들에게 알리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각 레이스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1등 오너에게는 브릿지스톤 타이어 1세트(4개)을, 2등 오너에게는 V-Kool 전면 틴팅 시공권을 증정했다.

GT-R 트랙 데이는 수퍼카의 강력한 성능과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한국닛산이 업계 최초로 고성능 차량 오너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GT-R 30여대를 포함해 페라리 F430과 람브로기니 가야르도 트리콜레 등 유명 수퍼카 브랜드 80여대가 참가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