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평창군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88개 과제의 연구실적을 액정표시장치(LC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차세대, 감성터치 등 4개 분과로 나눠 발표할 예정이다.
첫날인 21일에는 디스플레이분야 대·중소 기업, 산·학·연 간 상생협력 분위기 조성 및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차세대 먹거리 창출을 위해 ‘디스플레이 정보공유 포럼’이 열렸다.
강인병 LG디스플레이 연구소장이 현 디스플레이 산업의 기술수준을 진단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대한 소개 및 장비·소재업계의 준비사항 등을 제시했다.
전문가 초청강연에서는 이범석 덕산하이메탈 연구총괄과 강경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이 차세대 소재·장비의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기술개발 트렌드를 소개했다.
디스플레이 기술과 타 산업과의 융합방안을 위해 ‘디지털 사이니지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 UX/UI’, 스마트 TV 중심의 ‘차세대 TV·방송 발전방향’ 등을 주제로 논의도 이뤄졌다.
22~23일 이틀간은 디스플레이 관련 정부지원 국가연구개발사업 으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과제에 대한 논의가 4개 분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세계 1위 디스플레이 코리아의 위상을 확인하고 신 기술 및 시장 정보에 대한 교류를 통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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