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20일 새벽 4시쯤 코로나 질량 방출(CME)로 알려진 태양폭풍이 발생했다.
코로나는 태양의 대기로 주기적으로 폭발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물질이 지구까지 전달되는 것을 코로나 질량 방출이라고 한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는 이 태양폭풍이 수십억 톤에 달하는 입자들로 이뤄졌으며 시간당 330만km/h의 속도로 지구를 향해 돌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ASA에 따르면 이번 태양폭풍은 하루에서 이틀 안에 지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태양폭풍이 인간에게는 직접적인 영향은 주지 않지만 각종 전자제품 특히 통신기기에는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들은 전력망과 스마트폰 GPS 등 위성통신을 사용하는 서비스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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