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9월 1일까지 전 점에서 올 가을·겨울(F/W) 시즌 신상품으로 출시되는 다운재킷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아웃도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특별 할인 혜택과 다양한 사은 행사도 함께 진행돼 미리 다운재킷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예정이다.
최근 중국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와 북유럽산 고급 다운 물량이 줄어드는 등 원가 상승 요인이 발생하여, ‘코오롱스포츠’, ‘노스페이스’ 등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 다운재킷 신상품 가격이 5% 가량 인상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네파’, ‘밀레’, ‘에이글’ 등 아웃도어를 대표하는 브랜드 20여 개가 참여하여, 다운재킷 신제품만 50억 물량 규모의 상품을 전개한다. ‘노스페이스’의 ‘히말라야’, ‘에이글’의 ‘윈드스타퍼’ 제품 등 작년 시즌에 브랜드 별로 가장 인기를 끌었던 베스트 상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대표 상품은 방수성 보온성이 뛰어난 ‘코오롱스포츠’의 ‘헤스티아 다운재킷’ 49만 5000원, 엉덩이를 완전히 덮는 디자인으로 강한 방풍효과가 있는 ‘노스페이스’의 ‘히말라야 다운재킷’ 79만원, 사파리형 다운재킷으로 수트 위에 입어도 잘 어울리는 ‘블랙야크’의 ‘L아틀란 다운재킷’ 37만9600원이다.
이와 함께 신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행사 기간 동안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오롱스포츠’의 ‘헤스티아’, ‘밴텀’ 모델 구매 시 8만원 할인 혜택을, ‘노스페이스’의 ‘에베레스트’ 外 9가지 스타일 구매 시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블랙야크’, ‘네파’, ‘컬럼비아’ 등 브랜드 별로 대표 상품에 한해 5~15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에이글’에서 정상 상품 구매 시 양말을 증정하고, ‘아이더’에서 등산화 구매 시 한정 수량으로 양말을 증정한다. 또한, ‘컬럼비아’에서 정상 상품 구매 시 방석을 증정할 예정이다.
윤성환 롯데백화점 아동스포츠MD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올 겨울에는 혹한이 예상되어 전년과 마찬가지로 경량 다운점퍼보다는 헤비 다운점퍼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명절 선물로 아웃도어가 각광받고 있는 만큼,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 선물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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