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택 연구원은 “올해 4분기말 까지는 중국 블레이드앤소울의 성패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며 “텐센트가 조만간 블레이드앤소울의 추가 비공개서비스(CBT)를 진행하고 또 연말이전 오픈베타테스트(OBT) 수준의 서비스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올해 4분기부터 내녀까지 ‘길드워2’ 중국서비스, ‘와일드스타’ 북미·유럽 서비스, ‘블레이드앤소울’ 일본·대만·북미·유럽 서비스, ‘길드워2’ 국내서비스 등이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며 “블레이드앤소울이 중국에서 흥행에 성공할 경우 이어지는 많은 이벤트에 대한 주가 프리미엄이 부여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게임(MMOG) 시장이 모바일 열풍에도 불구, 견조한 것으로 판단되고 중국향 블레이드앤소울의 완성도가 국내 출시 시점대비 월등히 높다는 점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의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또 파트너인 텐센트의 마케팅 능력과 신규 블록버스터에 대한 니즈가 크다는 점도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따라서 4분기에 다가갈수록 중국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조정시 비중확대가 유효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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