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MBC 최일구 앵커가 수십억 원대의 빚을 감당하지 못하고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월27일 오후 최일구가 거액의 빚으로 법원에 회생신청을 한 사실이 보도됐다. 그는 친형의 부동산, 지인의 출판사 공장부지 매입사업 등에 연대보증을 섰다가 30억원대의 부채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일구는 26일 의정부지법에서 채권자 등 관계인들이 모인 가운데 회생계획안을 논의했다. 이날 그는 “다양한 방송활동으로 수익을 올려 이해 관계자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한 상태다.
최일구 본인은 이번 사안과 관련,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채무는 더욱 가중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최일구 회생신청 소식에 네티즌들은 “최일구 회생신청, 정말 안타깝네요” “최일구 회생신청, 보증은 이래서 안돼~” “최일구 회생신청, 자그만치 30억원대라니” “최일구 회생신청, 힘내시기바랍니다”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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