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이하경 연구원은 “제닉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5억원, 19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당사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소폭 하회했지만, 수익성은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2분기 원가율은 42%로 1분기 59%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이는 홈쇼핑 채널 판매 가격을 1분기 20박스 당 7만9000원에서 2분기 15박스 당 9만9000원에 판매해 박스당 ASP(평균판매가격)가 전분기대비 67%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닉의 2분기 총 방송횟수는 약 20회(홈앤쇼핑 포함)로 지난해 2분기 45회, 올해 1분기 24회 대비 감소세를 지속했다”며 “2분기 방송 1회당 매출액은 약 3억4천만원으로 전분기 3억원 대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제닉의 마케팅 전략 특성상 하반기로 갈수록 상품 구성 늘어날 전망”이라며 “따라서, 하반기 원가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 정도는 2분기 대비 제한적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관련태그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one21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