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은 28일 암행감찰과 불시점검으로 내부 비리를 감시하기 위해 기동감찰팀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동감찰팀은 오는 9월 2일부터 본사와 현장 사무소를 감찰, 대내외 제보를 확인하며 특별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원전 설계·감리기관인 한전기술은 원전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 이후 사장이 면직되고 1급 이상 간부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한 뒤 비상경영체제로 운영 중이다.
한편 한전기술은 최근 임직원 윤리행동강령을 제정하고 무기명여론함과 청렴알리미 제도를 시행 중이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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