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영등위 기자간담회에서 박선이 위원장은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계획에 따라 서울 상암동 시대를 마감하고 다음 달 5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영상도시로 영등위가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영등위 이전과 함께 ▲등급분류 절차 경량화 확대▲2013년 제한상영가 등급 분류 사례 등 올해 추진했던 주요 사항 설명으로 이뤄졌다.
박 위원장은 "부산 이전 후에는 등급분류와 신청은 오알스 시스템으로 진행된다"면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택배업체와 MOU도 추진 예정이다"고 말했다.
오알스 시스템은 1년 365일 24시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체계다.
이밖에 영등위는 부산 이전을 위해 분야별 소위원회 및 전문위원도 구성해 부산 이전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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