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에 따르면 고졸신입 선발은 전국 상업계 특성화 고등학교로부터 1명씩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진행됐다. 총 103명이 금감원에 지원했으며 전체 경쟁률은 21대1 수준이었다.
선발된 직원은 여학생 4명과 남학생 1명으로 투자상담사, 은행텔러, 전산회계, 세무, 컴퓨터 활용 등 각종 금융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들 고졸직원들은 금융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선배 멘토링을 선정해 적응을 유도할 예정이다”며 “향후 금감원 연수와 야간대학 진학 등 자기계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4~5년 후 일반 대졸 신입직원과 동등한 수준의 업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운용하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sometime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