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엘리베이터 경고문 2탄···“남고 보고 소리 지르면”

학교 엘리베이터 경고문 2탄이 등장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학교 엘리베이터 경고문 2탄이 등장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학교 엘리베이터 경고문 2탄’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종이에는 “창문에 접근하여 남고를 바라보고 소리를 지르다가 적발되면 학생부로 넘겨 한 달간 벌 청소를 실시함”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는 한 여고의 엘리베이터에 붙은 경고문으로 추측된다. 한창 활기 넘치는 여고생들을 단속하기 위해 학교에서 내린 특단의 조치라는 점에서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학교 엘리베이터 경고문 2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소리를 질렀길래 경고까지”, “남고에도 여고에 소리 지르지 말라는 경고문 붙어있을지도”, “옆에 남고 애들이 훈남이라면 그럴 만도 하지”라며 관심을 보였다.

김아연 기자 cs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