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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證 “다산네트웍스,신규매출 성장 기대감 높아져”

NH농협證 “다산네트웍스,신규매출 성장 기대감 높아져”

등록 2013.09.11 09:03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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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증권은 다산네트웍스에 대해 미국 스프린트로 G-PON 공급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NH농협증권 김홍식 연구원은 11일 “다산네트웍스는 대만, 태국, 호주 등으로의 수출 다변화, SK브로드밴드로의 스마트 셋톱박스 공급에 힘입어 4분기부터 괄목할만한 이익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대만·태국·호주를 합쳐 4분기에 총 12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내년도엔 대만 통신사로만 200억원의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다산네트웍스의 주요 매출처인 일본 소프트뱅크는 미국 스프린트를 인수했다”며 “이에 따라 스프린트의 네트워크 보완 투자가 예상되는데 동사의 G-PON 장비가 모바일백홀용으로 쓰일 가능성이 높다”내다봤다.

이어 “결국 다산네트웍스의 스프린트로의 G-PON 공급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인데 공급 시 연간 1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발생이 예상돼 기대를 갖게 한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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